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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벗은 이덕화 ‘헤딩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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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축구단 초청 친선경기 '화기애애한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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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1일(월) 16:3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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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축구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정선)과 아산포티클럽(회장 김광철) 공동으로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고문 이덕화·단장 최수종)팀 초청 친선경기가 1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는 친선을 도모하는 경기로 경기 내내 화기애애(?)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전국 각지의 축구팀 및 직장팀 등과의 숱한 친선경기로 탄탄한 조직력을 키워온 일레븐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고문을 맡고있는 이덕화(탤런트·영화배우)는 공중볼이 올때마다 헤딩을 하기위해 모자를 벗고 번쩍이는 머리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정두홍(무술감독·영화배우)은 각종 운동으로 단련돼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했다.
특히 신문선 축구해설 위원은 경기를 하면서도 “이렇게 해야지, 이쪽으로 패스 했어야지” 하며 연신 전술(?) 이야기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단장인 최수종(탤런트·영화배우)은 스케줄이 안 맞아 아산을 찾지 못해 많은 이들이 아쉬워 했다.
‘일레븐’ 축구단은 해마다 한․일 연예인 친선축구 경기 및 전국 각지의 지역축구팀간 친선경기를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경기를 자주 여는 것으로 유명해 단순히 취미활동을 넘어 범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 축구동호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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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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